About
home
콘크리트란?
home

끌리는 스토리에는 공통점이 있다

스토리가 있어야 구매하는 시대

“물건을 팔아주는 것은 ‘말’이다”
유명 베스트샐러 책 [무기가 되는 스토리]에 나오는 말입니다.
아마 한번쯤은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말은 사실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똑같은 제품이 있다면 스토리가 있는 제품을 사고 똑같은 사람이 있다면 스토리가 있는 사람의 말을 듣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설득을 하고, 판매를 돕습니다.
정말이냐고요?
지금 시대에 가장 세일즈를 잘한다는 평을 받는 러셀브런슨(Russell Brunson)은 본인의 저서 [마케팅 설계자 (원서: Dotcom Secrets)]에서 항상 이런식으로 세일즈를 시작합니다.
제가 대학생 때 이야기입니다. 레슬링부 코칫겼던 슐츠 감독님이 대뜸 제 방에 찾아오더니 비디오테이프를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테이프를 받자마자 갑자기 제 지갑을 뺏더니 돈을 다 가져가시더군요. 제가 어안이 벙벙해져서 있으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만약 그 테이프를 공짜로 받았다면 너는 절대 테이프를 안 볼거야. 그러나 넌 지금 내게 돈을 지불했으니 그 테이프를 반드시 볼 거고 많은 것을 배우겠지” [마케팅 설계자 중]
그 책을 읽다보면 정말 넘쳐나는 스토리 때문에 고객가 끄덕여질 때가 많습니다.
러셀 역시 스토리 창고를 만들라고 할 정도로 스토리를 강조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렸을때 그렇게나 동화책을 읽기 좋아했고,
사람들은 여전히 마블이나 해리포터 같은 영화나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같은 만화에 열광합니다.
이처럼 스토리의 힘은 강력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스토리를 써야할까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에는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같은 영화
더글로리, 슈츠 같은 드라마
원피스, 나루토 같은 만화
이처럼 인기 있는 스토리는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뭔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이 공통점을 도식화한 2개의 표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셉 캠벨(Joseph Campbell)의 Hero’s Journey고,
다른 하나는 댄 하몬(Dan Harmon)의 Harmon’s Circle 입니다.
우선, 조셉 캠벨의 Hero’s Journey는 이렇습니다.
(출처: 유튜브 Ted-Ed [What makes a Hero)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한글자막 있습니다)
다음은 댄 하몬의 Harmon’s circle입니다.
보면 둘다 비슷한 점이 보입니다.
실제로 두 프로세스를 비교해보면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걸 조셉 캠벨은 12가지로, 댄 하몬은 8가지로 나눈겁니다.
콘크리트에서는 이걸 4가지로 더 줄였습니다.
저는 이걸 콘크리트 스토리보드라고 부릅니다.
이 4가지만 기억하면 여러분도 모두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스토리 보드는 이렇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변화(계기)가 생겨서
위기(문제)를 겪은후
성공(성장)을 해낸다
이게 끝입니다.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이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로 풀어드릴게요

사례 1. 영쌤의 강사이야기

1. 평범한 삶에서 전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경영학과 학생이었습니다. 2. 변화가 생겨서 대학교 졸업후 무엇을 할까하다 워홀을 가기로 했고,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3. 위기를 겪은후 원어민도 아니고 공부도 늦게 했기에 온갖 힘든 힘들이 있음에도 결국 캐나다 워홀생활을 잘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4. 성공을 해낸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와서 그 경험을 토대로 영어강사가 됐습니다.
어때요?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걸 이렇게 세일즈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비원어민이고 성인이 된 후 영어를 했습니다. 그런 저도 영어를 합니다. 제가 겪었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들으시겠습니까?”
또 이런 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1. 평범한 삶에서 영어강사로 평범하게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2. 변화가 생겨서 코로나가 왔습니다… (아악) 3. 위기를 겪은후 학생수가 0으로 줄었지만 포기 않고 온라인 강의와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4. 성공을 해낸다 유튜브가 대박이 났고, 성공한 개인사업가가 됐습니다.
또 이걸 이렇게 세일즈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유튜브)는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제가 0에서부터 성장했던 모든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들으시겠습니까?”
이걸 조금 더 자세히 길게 풀어내면 누구나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썰 즉, 스토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를 내가 가진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시킬 때 사람들의 마음은 열립니다.

사례 2. 스마트스토어를 하는 혜진의 이야기

그럼 실제 콘크리트 멤버가 만든 콘텐츠를 분석하며, 어떻게 콘크리트 스토리 보드를 활용했는지 보봐보겠습니다.
9기 혜진의 콘텐츠입니다.
이 영상은 제가 몇번이나 소개했었습니다. 또 혜진에게도 의미가 큰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를 기점으로 혜진의 인스타는 성장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저보다 더 많은 1만 6천명의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이 콘텐츠는 30만 조회가 넘었고, 공유와 저장 그리고 댓글도 많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 콘텐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이가 넷이라고 하면 무척 놀라요. 그리고 일도 한다고 하면 더 놀랍니다. 막내가 어리고 살림도 해야해서 처음부터 일하진 않았어요. 신랑이 하던 사업이 정리가 되서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됐어요. 처음에는 회사를 갔는데 아이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애를 돌보며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다가 스마트스토어를 집에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한지 2년이 됐지만 일도 하고, 아이도 돌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혹시 무언가 스토리의 흐름이 보이시나요?
이를 콘크리트 스토리보드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1. 평범한 삶에서 아이가 넷인 주부였습니다. 2. 변화가 생겨서 남편 회사가 정리되면서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안됐어요. 3. 위기를 겪은후 회사를 나갔는데 혼자 있는 아이들이 걱정되서 아이들을 돌보며 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4. 성공을 해낸다 현재 2년째 사업을 하고 있고,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딱 깔끔하게 스토리보드대로 이야기가 떨어집니다.
이게 정말 강력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아도, 감동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와 비슷한 이야기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혜진은 그걸 콘텐츠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거듭말하지만 스토리는 강력합니다.
애플, 나이키, 아마존, 샤넬, 룰루레몬 같은 매우 유명한 브랜드들 역시 스토리로 자신들을 설명합니다.
이제는 여러분 차례입니다.
나는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나요?
오늘 한번 콘크리트 스토리보드를 활용해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이상 달변가 영쌤이었습니다!
콘크리트에서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시작을 돕고,
변화를 만드는
달변가 영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