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현대 광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클로드 홉킨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헤드라인 한 줄에 몇 시간을 매달리는 일도 허다하다.
듣고 있지 않다면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홉킨스의 잘 팔리는 비밀 중
올리브영에 수 많은 제품이 있지만 우리가 집어드는 제품은 손에 꼽고, 서점에 수 많은 책이 있지만 들리는 책은 전체에 3%도 안 될 겁니다. 마찬가지로 잘 만든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포스팅이 있을지라도 클릭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만든 콘텐츠는 반드시 클릭이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제목을 지을 줄 아는 카피라이터가 되어야합니다.
카피라이팅 능력은 콘텐츠를 만들고, 퍼스널 브랜딩을 키우기 위한 필수 과목입니다.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카피라이팅은 누구나 금새 익히고, 써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짓는 8가지 습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클릭을 하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만들 수 있는 8가지 습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더욱이 숫자를 쓰면 전문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1. 숫자, 숫자 그리고 숫자
여러분들은 다음 중 어떤 치약을 구매하고 싶으신가요?
1. 이에 정말 좋은 치약입니다
2. 입안 세균 99%가 박멸되는 치약입니다
우리는 구체적일수록 설득됩니다. 구체적일수록 안정감이 들기 때문이죠.
더욱이 숫자를 쓰면 전문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텅스텐램프가 탄소램프보다 더 밝다
텅스텐램프가 탄소램프보다 세 배 이상 더 밝고, 오래간다
분명 같은 내용을 전달하지만 위에 문장은 사람들을 믿지 않습니다.
밑에 문장은 '세 배'라는 숫자만 들어갔음에도 사람들은 연구결과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이기 때문이죠.
구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숫자입니다.
'매우, 정말, 강력한' 같은 추상적인 단어대신에 숫자를 넣어보세요.
숫자를 활용한 예시는 이렇습니다.
신입이 일을 정말 잘 할 수 있는 비밀→ 신입이 사내평가 1위를 받을 수 있는 비밀
펀딩 제대로 시작하기→ 3배 더 잘 팔리는 펀딩 제대로 시작하기
매력적인 남자란?→ 매력적인 남자가 가진 5가지 공통점은?
잘 되는 블로그의 특징→ 투데이 1,000이상을 찍는 블로그의 특징
보통 인기 있는 콘텐츠에는 항상 숫자가 있습니다.
(심지어 숫자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도 많습니다)
언제써도 아쉬울 게 없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2. 아니 이렇게 쉽다고?
우리가 고등학교 때 왜 영어를 포기했었나요? 왜 수학을 포기했었나요?
답은 간단합니다.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죠.
우리는 본능적으로 쉬운 것을 찾습니다.
쉬움을 강조해보세요.
참고로 숫자를 활용해서도 쉽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쉽게를 강조한 예시는 이렇습니다.
관계대명사 What 이해하기→ 1초면 이해가능한 관계대명사 what
잘 죽지 않는 식물 best 5→ 유치원생도 오래 키울 수 있는 식물 best 5
조립식 컴퓨터 잘 사는 법→ 컴맹도 이해할 수 있는 조립식 컴퓨터 잘 사는 법
돈 많이 벌게 해드립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돈 많이 벌게 해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목만큼 콘텐츠도 쉽게 읽혀야합니다.
쉽게를 강조해보세요. 영쌤이 정말 잘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3. 짧게 쓰자
기억하세요. 15자.
우리가 한번에 편하게 볼 수 있는 글자수는 15자 내외라고 합니다.
제목을 읽는데는 보통 0.5초 정말 길어야 1.5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제목에 모든 것을 다 담으려고 하지마세요.
카피라이팅은 더할 때가 아니라 뺄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짧게 쓴 제목의 예시는 이렇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스마트스토어로 물건을 판매하는 법→ 스마트스토어로 지금 당장 물건 파는 법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기 정말 좋은 겨울 국내 여행지→ 여자친구가 좋아할 겨울 국내 여행지
원어민들이 매일같이 일상에서 활용하는 영어 표현 30→ 원어민이 매일 쓰는 영어 표현 30
때로는 정말 뺄게 없이, 길게 제목을 쓸 때도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짧은 것은 항상 잘 읽힙니다.
짧게 만드는 습관은 분명 좋은 제목을 짓는데 필요한 근육 중 하나입니다.
4. 만약 질문을 한다면?
본능적으로 대답을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호기심은 굉장히 강력한 요소죠.
"글쎄 답이 뭘까?"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이미 클릭을 누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목에 '?'를 넣어보세요.
클릭율이 200% 점프하게 될지 몰라요.
질문을 쓴 제목의 예시는 이렇습니다.
테슬라의 고속 성장 비법→ 왜 테슬라만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오를까?
직장인이 스마트스토어 하는 법→ 스마트스토어를 직장인도 할 수 있다고?
성능이 정말 좋은 썬크림→ 이 썬크림을 얼굴에 반만 발라봤다. 그 결과는?
매일 30분 독서가 주는 힘→ 30분 독서를 매일 하면 어떤일이 생길까?
때로는 제목을 살짝 비틀어서 물음표를 달아보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만큼 강력한 동기부여는 없습니다.
이렇게 4가지 제목을 짓는 방법을 봤습니다.
1. 숫자, 숫자 그리고 숫자
2. 아니 이렇게 쉽다고?
3. 짧게 쓰자
4. 만약 질문을 한다면?
좋은 제목은 좋은 콘텐츠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좋은 제목을 만드는 연습은 충분히해도 전혀 아깝지 않아요.
오늘 본 4가지 방법을 활용해서 여러분들만의 좋은 제목을 만들어보세요.
나머지 4가지는 어디있냐고요?
다음 시간에 계속~
콘크리트에서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시작을 돕고,
변화를 만드는
달변가 영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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