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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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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다

영쌤의  피드백\color{FFC628}\colorbox{#191919}{\textsf{영쌤의 총 피드백}}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바다는 그걸 책임질 사람이니까요.
즉흥적으로 마음 따르면 콘텐츠를 만드는 바다의 모습을 보면
그저 그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느껴지는 것들이 분명 있어요.
내가 이런 부분이 좋았고, 이런 부분이 부족했고,
이런 부분은 내가 더 신경을 써야겠구나 하는 것들이죠.
이걸 다 해봐야 흔히 말하는 통촬과 지혜가 생기게 됩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그리고 자주 자기를 돌아보세요.
때론 고집도 부려보고, 때론 남의 얘기에 귀도 기울여보세요.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여겨보고, 아직 정말 부족하구나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서 바다가 누군지를 더 정확히 알아가는 과정을 누려보세요.
정말 열정적으로 콘텐츠 만드는 모습에 감탄하는 4주였습니다.
그대로만 계속 나아가보세요.
단, 하나 스스로를 지키면서 나아가는 건 약속하기
연남동 콘크리트
달변가영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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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수 목표 달성률 확인\color{FFC628}\colorbox{#191919}{\textsf{이번 기수 목표 달성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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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느낀점
피드백
2024/04/19 15:52
블로그
https://m.blog.naver.com/ba_byul/223421129383
콘크리트 14기를 마무리하며 여기까진 피드백 받고 싶어서..!
이 콘텐츠에서는 어떤걸 피드백 받고 싶은지를 제시해주면 더 좋겠네요. 좋은 홍보글이고 평소 잘하는 간결할 정보 전달과 스토리텔링으로 굉장히 잘 읽힙니다!
2024/04/19 12:22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8VvWly3CX/?igsh=MWp4eHRtbmh3bDBocA==
하ㅜㅜㅜ 콘크리트 14기 벌써 끝났어요 어느새 저도 콘텐츠쟁이 다음 기수때는 더 발전할게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영쌤
2024/04/19 07:33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7yR0zybiR/?igsh=dzJ6Z3hra2lmaWU3
저도 갔습니다 멜러!!!!&
2024/04/17 16:4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3hmOUymiJ/
인스타 릴스들을 보면서 '쿠팡 추천템'이 많이 있더라고요! 사실 그분들은 쿠팡 리워드를 통해서 부수익을 내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저도 도전해봤습니다. 그래서 제품 정보는 영상이나 댓글에서 나오진 않고 스토리 하이라이트로 제품 정보 공유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영상이 아마 다른 회사들과 협업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영상이 반응이 난다면 당연히 협찬이나 공구제안이 들어오겠죠~? 다른 회사들과 협업하는건 도움이 됩니다. 근데 본인이 하는 일과는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한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2024/04/17 16:4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3ffYbyWtW/
제가 아직 캡컷이 낯설어서 캡션 기능을 최근에 알았는데 자막 편집하기 정말 편하군요 영상도 이제 뚝딱뚝딱
2024/04/17 16:4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1D7X0SvWn/
고양이 인스타가 터지면서 제 콘텐츠로 다시 돌아가는게 머뭇거려졌어요. 하지만 단시간에 폭발적인 반응들을 얻으면서 릴스는 어떠한 방향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내가 연결되는 지점을 항상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이미 스스로도 알고 있는 것 같아서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잘 터지는 것 이상으로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과 내가 줄 수 있는 문제 해결은 항상 콘텐츠로 전달해야합니다!
2024/04/17 16:45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1BZNaSQxR/
드디어!! 콘크리트에서 한 콘텐츠를 다룰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이제"라는 단어를 습관처럼 쓴다는 걸 영상 편집하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한달 뒤면 대형 강연이 있는데 이때는 이 습관을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당 10분 스피치였지만 생각보다 쪼개서 다룰 수 있는 말들이 많고 누군가 앞에서 무언가를 말하는 영상이 사실 일상 속에서는 다룰 수 없다보니까 좋았습니다! 마이크 열심히 차고 했는데 제 영상은 마이크 꺼진 상태로 녹화돼서 주희 언니가 녹화해준 파일이 저를 살렸네요..ㅋㅋㅋ
조회수나 좋아요가 낫더라도 이런 콘텐츠는 소중합니다! 잘 올리셨네요!
2024/04/17 16:44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yawSvynSn/
아기 고양이 입양처 알아보고 입원시키고 정신 없었는데 숨 돌리면서 만든 콘텐츠입니당
2024/04/17 16:43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w8poKyDBj/
하ㅋㅋㅋ 이번주는 콘크리트 실전편인가요..? '주장하기'에 뒷따르는 비난을 이 콘텐츠를 통해 실제로 겪었습니다.. "알레르기 약 먹고 키워라" "무책임하다" "맘대로 데려와서 왜 파양하냐" 이런 반응들이 많았는데 아마 이건 콘텐츠가 단편적인 것을 다루다보니까 뒷따르는 걱정과 피드백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무차별적인 비난은 감당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전체 상황을 인스타 하이라이트에 고정해두니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하고 비난은 그쳤어요. 근데 무지성 댓글들은 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고양이를 비하하는 단어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됐어요. 이건 그냥 무시가 답이겠죠? 그래서 그냥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분이야 당연히 나쁘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반응입니다. 고양이는 귀엽지만 길고양이는 애정을 받는만큼 반발심이나 부정적인 시선도 분명히 있습니다. 인신공격이나 심한 비난은 삭제하는게 가장 좋고 그 외에는 큰 반응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우리가 나눴던 푸바오 얘기를 다시 생각해보면 공감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까요?
2024/04/17 16:3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vzdL1Sqa1/
고양이 영상을 올리면서 제 기존의 콘텐츠의 결과 맞추고 싶었어요!
기존의 콘텐츠의 결이랑 어떻게 맞춘걸까요~?
2024/04/17 16:3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vw2qurSmp/
짧은 영상 하나하나에서 이제는 콘텐츠를 어떻게 쪼개서 쓸 수 있는지 배운 것 같아요! 아마 이건 3주차 강연에서 영쌤의 피드백을 듣고 큰 이야기 속에서 하나의 콘텐츠에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2024/04/16 08:3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ujc2Oyvsx/
이 릴스가 제일 터졌을거에요ㅋㅋㅋ 알 수 없네요 콘텐츠의 세계
2024/04/16 08:3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ueZVcyJEP/
요즘 밈 썼는데 생각보다 반응은..?
밈을 쓰긴 했지만 우리 고양이 귀여워의 느낌이라 반응이 약했나 보네요~
2024/04/16 08:38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uatoTy_eA/
너무 웃겼습니다ㅋㅋㅋㅋㅋ
2024/04/13 20:58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tt8A0SUhW/?img_index=1
아가가 좋은 곳에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급하게 콘텐츠들을 올렸습니다ㅜ 지금이 아침 6시인데 한숨도 못자고 콘텐츠부터 올리는 저는 이제 콘텐츠쟁이입니다
2024/04/13 20:5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tux47S7DM/
이 아이가 바로 입양이 된다면 이번주에 제가 느낄 콘크리트 효과는 이거겠네요 지갑으로 낳은 우리 아가 너무 귀엽죠
2024/04/13 20:5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tq9xmyYwz/
... 콘크리트에서 푸바오 얘기나오면서 저는 동물 감수성이 없어요.. 했는뎈ㅋㅋㅋㅋㅋ 바로 그날 동물이 저희 집에 왔네요... 저희 집 놀러오세요 저 작은 고양이는 없지만 제가 반겨드릴게요 (집들이 환영)
동물감수성이 없는척 한 거 아니여…?
2024/04/13 20:55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tpslhSjPy/
.... 이 아이가 새벽에 콘텐츠 폭탄이 되었습니다... (아 오늘 발표 영상이랑 재즈 공연 간거부터 올리려고 했는데ㅠㅠㅠㅠㅠ 영쌤도 혹시 주변에 고양이 입양 고민하시는 분 계시면 꼬옥 연락 부탁드려요)
워…. 피드백을 뭘 주어야할지를 모르겠다… 고양이쪽 릴스는 일단 전체적으로 보고 특별하게 없으면 피드백으넘길게요!
2024/04/13 20:54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tkEZiyblQ/
인스타 릴스의 치트키가 고양이라는데 고양이가 제 인생에 넝쿨째 들어와버렸습니다... 콘크리트 효과인가요.. 콘크리트 마치고 재즈 보고 나서 있던 일인데.. 하ㅠㅠㅠㅠ 제 지금 가장 최대 고민입니다. 아가 입양 잘 갈 수 있겠죠? 이제는 저번 운전 영상에서의 음향을 의식해서 그런지 알아서 크게 말하더라고요?
진짜 콘텐츠 신이 강림했네…
2024/04/13 20:53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nt_OIS_IK/?img_index=1
커피챗에서 나누고 싶은 대화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영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도 이제는 제 공간이 곧 일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이 사이 영역의 경계와 나를 지키는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2024/04/13 20:51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lExzdSmTG/
일상속에서 콘텐츠가 뭍어나오네요 아마 오늘 수업에서 다룬 무례한 질문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본 사례였습니다
이런 일상을 글과 콘텐츠로 남기는 습관 너무 좋습니다!
2024/04/13 20:5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nzKrMS03j/
콘크리트 수업때 영감을 받아 가진 시간인데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향이 저렇게까지 작은줄은 몰랐네요
2024/04/13 20:5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nGEH6y2Lx/
킵크리트 행사때도 유니폼 어떻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고 3주차 수업때도 입고 갔지만 아무도 유니폼이라고 생각 안한 옷..
2024/04/13 20:49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lYvx9SF8_/
터졌지만 화나는 콘텐츠이네요.. 콘텐츠는 답을 모르겠습니다. 대충 만든게 오히려 힘을 빼서 그런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궁금하게 한다, 의외성이 있다, 짧다 이 이상 이유가 더 있을까요?
2024/04/10 08:01
블로그
https://blog.naver.com/ba_byul/223411456030
으악 나도 이벤트!!!!
홍보성 글에 정석같은 느낌인데요? 문제를 겪는 이유를 말하고, 그에 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말과 더불어 해결책을 제시하며, 거기에 가독성까지 좋은 홍보성글에 사례로 쓰기 참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참고해보고 싶을 정도네요!
2024/04/10 06:1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iiWibymI9/?igsh=MW02c2tqZHlsMDV4eg==
저희 집 리모델링 완료했습니다! 아마 이 공간은 콘크리트의 공간에서 가장 영감을 많이 받은 구조가 아닌가 싶어요. 담에 콘크리트 멤버 모두 놀러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와따 완전 허슬이네…
2024/04/07 14:3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dBDGWyneN/
발가락 진짜 아팠어요.. 쌤이 말한 콘텐츠 중에서 오락형? 콘텐츠에 도전해봤습니다!
좋은 시도네요~ 조금 더 영상이 간결했음 좋겠다 싶습니다! 혼자서도 책상 잘 옮겨요 → 아악! (하는 순간 영상 끝) 이런 느낌으로요~ 음성효과는 신기하네요!
2024/04/07 14:3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dYI9XSVuy/?img_index=1
영쌤은 벚꽃 보셨나요? 전 올해 처음으로 혼자 벚꽃을 보게 되었는데 동생과 함께한 시간을 올렸습니당:) 어릴때 기억도 새록새록나고 좋네요 제가 가장 아끼는 학생이자 아가랍니다
2024/04/07 14:35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5ZzAM9ytjA/
제가 나오지 않은 사진들은 지양했는데 선생님의 진심과 마음이 담겨있는 내용이라서 올렸습니다! 제 교육에 대한 진심이 콘텐츠에 뭍어나길 바랍니다.
진정성 잔뜩 묻어나오네요
2024/04/05 13:38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YYivkypPK/?igsh=MXdzdzJmYW9ibm8yMg==
참 콘텐츠를 만들면서 저를 이해하고 제 어머니를 이해하게 되네요 수진님의 블로그를 보고 내가 엄마라면 딸에게 어떤 말을 할까에 영감을 받고 만든 콘텐츠입니다! 글로 쓰면서 이해하고 이해받는 부분들이 많네요 감사해요 영쌤
2024/04/03 07:40
인스타그램
https://m.blog.naver.com/ba_byul/223404573955
이젠 일상 속 모든 것들이 콘텐츠이자 마케팅으로 보입니다 콘크리트 효과인가요?
콘크리트 효과 맞네요. 이렇게 썰 위주로 나의 생각을 담아내는 것 좋은 글쓰기 연습이 됩니다. 소재도 쌓게 되는거고요.
2024/04/03 02:55
블로그
https://m.blog.naver.com/ba_byul/223404255735
일상이 콘텐츠고 영감이고만요 이걸 어디에 어떻게 어떠한 형태로 담을지가 고민입니당
지금 이미 충분히 잘 담아내고 있는데요?
2024/03/31 15:04
블로그
https://blog.naver.com/ba_byul/223401500903
진짜.. 현인이 왔습니다. 저에게는 귀인인 학생을 만나 다시 한번 에너지를 얻었고 콘크리트 얘기도 했는데 미성년자도 받아주나요? 스터디홀로 잘되면 제가 얘 데리고 15기 같이 가겠습니다... 08년생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미쳤습니다
데미안 너무 좋은책이죠. 저도 이 틈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그저 기억으로만 지나갈 수 있었던 일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 참 좋습니다. 정말 영감이 폭발해서인지 글이 조금 길어진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읽힙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합니다!
2024/03/31 05:45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Kqcf5yoh3/?igsh=NWVsczU2ZGd1NGU4
블로그로 생각을 한번 정제하고 나니 릴스가 훨씬 깔끔하고 단백해졌습니다! 찍어내는게 아닌 나의 고민과 생각이 담긴 컨텐츠!! 하루만에 많이 컸죠? (으쓱) 아냐 거만해지지마 (이중인격)
그게 글의 힘!
2024/03/31 02:07
블로그
https://blog.naver.com/ba_byul/223400873410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순간부터 하나하나의 사건들이 이제는 스토리가 되네요ㅋㅋㅋ 제목 짓는법은 아직 수업 듣지는 못했지만 쌤 인스타에서 나왔던거 같아서 한번 해봤습니다 아직 키워드는 감이 안와요
제목 좋습니다. 이미 릴스로도 비슷한 내용을 만든것 같은데, 이건 카드뉴스로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엔 키워드 단어는 특히 없네요.어떤 키워드로 검색이 되고 싶은지 고민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2024/03/30 16:13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5JOc-lyC5D/?igsh=MWpuY2QwMTJwdHBtZQ==
각잡고 글 쓰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건 운전하면서 생각이 드는 글들, 말들 그 말들을 단순히 메모장에 음성녹음했습니다. 오늘 영쌤이 보여주신 콘텐츠에 답이 없다는 말씀에 대한 답, 춤추며 떡상한 꽃가게를 보여주시면서 든 생각은 “아, 나 운전하면서 많이 혼잣말 하는데. 이거 콘텐츠로 담아봐야겠다.” 영쌤도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이지만 저는 특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저를 팔로우하고 제 콘텐츠를 보기 때문에 더 신중했습니다. 내가 뱉는 말에 대한 책임감을 과연 질 수 있는지, 나느 과연 그들이 본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껍데기만 고민해서는 안되더라고요. 다시 제 릴스를 돌아봤을 때 영쌤은 브레이크를 떼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과연 내가 가르친 제자들이 봤을 때 이걸 자랑스럽게 내 선생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제 콘텐츠를 다시 보면 회의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든 회의감과 제 솔직한 감정들을 콘텐츠로 담았습니다.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이긴 합니다.ㅋ 영쌤은 콘텐츠의 입장에서 생각하셔서 브레이크를 떼라고 하고 주희 언니는 저의 정신 건강을 생각해서 브레이크를 붙이라고 하고 두 사람이 저의 같은 시간에서 공존하는 이상, 저를 지키면서도 크리에이터로 나아가는 최선은 아무래도 최대한 나를 위한 삶, 나를 위한 콘텐츠 어떤 도전이 먹힐지, 누구의 말이 옳을지, 그 안에 답이 있을지는 저도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분의 말씀을 듣더라도, 그 안에서 제 본질은 잃지 않겠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단순히 떠오르는 콘텐츠에 대한 감을 싸지르고 싶지도 않고 무책임한 선생으로, 부끄러운 선생으로 남고싶지도 않아요. 그 중간점에서 최선은 이 컨텐츠가 아닐까 싶네요. 나중에 제 인생의 콘크리트가 끝나고 제가 콘크리트 영쌤에게 바라는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들이 모여 하나의 스토리가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하나 장담하고 말씀드릴 수 있는거는, 이 콘텐츠 내기까지 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나를 마주하기가 너무 무서웠고, 그 무서운 부분을 건드리기가 더 두려웠습니다. 그래도 그걸 이겨낸 제 자신을 영쌤이든 주희 언니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말을 듣던, 저 어떠한 피드백이든 잘 받아들이고 잘 컸거든요. 저의 성장통이 부디 콘크리트의 영광적인 기록의 하나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형태의 콘텐츠 좋아합니다. 차에서 운전할 때 혼잣말한 것을 녹화해뒀다가, 릴스를 만들때 다시 녹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은 소리가 약간 멀리 들리기에) 계속 이렇게 고민해가는 과정을 옆에서 함께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아주 마음껏 흔들리고 있는 것 같네요. 어차피 흔들릴거면 콘크리트에서 실컷 흔들려보세요. 힘!
2024/03/30 15:10
블로그
https://blog.naver.com/ba_byul/223400314429
오늘 콘크리트 14기의 첫 공식적인 블로그 글이 되겠네요 사실 고민이 많았습니다. 남이 듣고 싶은 이야기와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사이의 중간점을 크리에이터로 많이 고민했고 그 과정을 어떻게 하면 녹일 수 있을까, 영쌤이 말씀해주신 “아, 됐다.” 하는 콘텐츠의 의미가 무엇인지 인스타를 정말 오래해왔지만 몰랐습니다. 내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사람들 사이의 니즈 사이에서의 균형점을 몰라 많이 방황했습니다. 콘크리트 자체를 너무 오래 미뤄왔습니다. 영쌤 뵐때마다, “고시 공부 관두면 올게요.” 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그런데 항상 무대에 서는걸 행복하게 생각해왔던 크리에이터였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에 대해 많이 갈망해왔습니다. 콘크리트 수업에서 쓴 콘텐츠는 여태 제가 발행해 온 콘텐츠와 결이 많이 달랐습니다.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점과 선 그 경계에서 어디에 서야할지 잘 보여주는 콘텐츠를 짧은 시간 내에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1일 1릴스가 왜 어렵지?”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난 그냥 마음 먹으면 다 되던데. 뚝딱 나오던데. 그런데 그 콘텐츠 속에 정말 나의 모습, 나의 아픔들은 다 빠져있었습니다. 마치 콘크리트 마지막 주차의 후기 같이 느끼실 수 있겠지만 첫 수업을 들으면서 들은 인상은, 그리고 제 콘텐츠는 결이 많이 달랐습니다. 껍데기의 “면”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점을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답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쌤이 말씀하신대로 콘텐츠의 정답은 없는거겠지요. 하지만 콘텐츠는 제 자신을 담는 이야기입니다. 나에 대해서도 어떠한 정답은 없습니다. 사실 콘크리트를 처음 접할 때는 “내가 고시공부를 계속하냐, 공부방 사업을 계속하냐, 너는 어떤 크리에이터로 크고 싶냐?” 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자마자 바로 알았습니다. 지금 집중해야되는건 “어떤 숫자나 결과 값이 아니구나.” 당장의 매출만을 생각하면 당연히 콘텐츠의 결과만을 기대해야겠지만 본질적으로 저를 생각하면 저는 돈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그 이상의 가치, 나의 가르침과 내 시간이 주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걸 깨닫게 해주신 영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콘텐츠,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 앞으로 4주동안 어떠한 방향으로 나갈지 저도 모르고 영쌤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는 약속드리겠습니다. 어떠한 상황과 생각 속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콘텐츠, 나중에 내 딸이 보아도 “정말 우리 엄마 잘 커왔고, 맘 고생 많았구나.” 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겠습니다. 사실 어떤 피드백을 바라고 쓴 글은 아니고 그냥 제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저의 생각이 너무 엇나가지 않게만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답은 없잖아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제가 함께 합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너무 늦게 합류해서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입니다.
글을 정말 잘쓰네요. 저번에도 느꼈지만 참 술술 읽히게,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만한 고민과 고생의 시간이 있었기에 이런 단단한 글이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 저는 바다가 어떤 콘텐츠를 올려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지금 바다가 마음에 간다면 그 자체로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실제 바다는 결국 모든 계곡과 강물이 흘려들어오는 공간이잖아요? 바다만의 콘텐츼 항해를 지금 마음가는 그대로만 쭉 나아가기를 저도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COUNT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