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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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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 | 영어 강사

MAGAZINE C #016.

에디터 수진
선이님은 콘크리트에서 처음 콘텐츠를 만들어봤다고 합니다. 4주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해낸다’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처음 계정을 만들고, 영상 촬영을 하고, 편집하며 결국엔 콘텐츠를 완성했습니다. 선이님은 어떤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들었을까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영어 강사 최선이입니다. 20대엔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저를 찾는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중학생 아이들과 함께 나날이 성장하는 과정이 즐거워 이 일을 천직이라 생각해요.

콘크리트에 오시게 된 계기는?

영어 강사가 천직이라 해도 학생들이 1~2명씩 그만둘 때에는 마냥 웃을 순 없었어요. 일이 주는 행복만큼 불안감도 큰 법이죠. 불안감을 줄이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콘크리트를 찾아왔습니다.

현재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있나요?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남자 친구와의 일상을 릴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엔 기획부터 업로드까지 혼자 했는데 이제는 남자 친구도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피드백을 주기도 해요. 콘텐츠가 저희 커플의 새로운 공통 취미가 된 거죠.

처음에 콘텐츠 제작이 어려우셨다고요?

제가 어렸을 땐 싸이월드, 페이스북이 유행했었어요. 그때도 SNS에 종종 글을 올렸을 뿐, 콘텐츠라 부를 만한 것을 만든 적이 없어 제대로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콘크리트에서 응원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었어요. 같은 기수 콘크리터들의 콘텐츠를 보면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갈피를 잡았고, 실질적으로 완성까지 해내었다는 게 뿌듯해요. 만약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것 같아요.

콘크리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하고 싶다’가 아니라 ‘했다’는 점입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가장 어려운 듯 해요. 그런데 콘텐츠를 한번 만들어보니 다음은 쉬웠고, 그다음은 더 쉬웠습니다. 이제는 블로그도 시작하여 제 일과 관련한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콘크리트 1개를 소개해 주세요.

처음 만들었던’ 남자 친구가 정리왕이라면?’릴스를 뽑고 싶어요.
처음 만든 콘텐츠라는 의미도 있지만, 영쌤의 피드백에서 “릴스 엄청 재밌는데요?”라는 칭찬을 받고 자신감을 얻었거든요.

나에게 콘크리트란?

콘크리트는 [생각을 실체로 만들어 준 곳]이다.
지금까지 ‘콘텐츠 만들어야 하는데’ 생각만 했다면, 콘크리트에 와서 비로소 완성까지 할 수 있었어요. 콘텐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거듭난 게 제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콘텐츠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아직은 커다란 메시지보다는 여자 친구, 영어 강사로서 저의 즐기는 삶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한 것처럼요.
에디터 수진
‘평범함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비범한 일’이란 말을 좋아하는데요. 선이님의 다정한 커플 릴스를 보면서 일상에서 행복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어쩌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하루하루가 가장 특별한 날 아닐까요? 꼭 무언가를 팔거나 홍보하지 않아도 일상 콘텐츠는 우리 삶을 지탱하는 큰 기둥이 됩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떠셨나요?
선이님의 더 많은 콘텐츠가 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