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나 고민하면서 나아가다보니 어느새 꽤 멀리 와있었다
생각해보면 수진과 벌써 꽤 콘크리트를 함께 했네요.
어떻게 보면 그 누구보다 수진의 여정을 가장 가까이서 본 사람일거라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 수진은 분명 여기저기 휘둘렸습니다.
좋아하는 걸 해야지 하다가,
현실에 타협하고,
현실에 타협한 내가 정말 괜찮은가 고민하다,
나는 아직 부족하구나 자책하고,
그런 휘둘리는 시간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수진은 그때도 포기하지 않고 기록했습니다.
월간 미찌를 쓰며 자신을 돌아보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더 분명하게 방향을 잡고, 다시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분명 다시 길을 잃는 순간이 올 겁니다.
또 다시 의심하는 순간도 올 겁니다.
그럴땐 잠시 멈춰 뒤를 돌아보세요.
내가 생각보다 꽤 먼길을 잘 걸어왔구나 생각이 들 겁니다!
그 항해 저도 함께 할게요. 같이 나아가봐요 :)
연남동 콘크리트,
달변가 영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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