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ome
콘크리트란?
home

공들여 만든 콘텐츠, 사람들이 반응을 안 한다면 <2>

제목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나요?

지난번에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지을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1. 숫자, 숫자 그리고 숫자

2. 아니 이렇게 쉽다고?

3. 짧게 쓰자

4. 만약 질문을 한다면?

한번만 더 강조하겠습니다. 좋은 제목은 중요합니다.  양자역학에서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관찰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콘텐츠는 반드시 눈에 띄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여러분이라는 브랜드 역시 남에게 관찰되어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역시 좋은 제목입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 남은 4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짓는 8가지 습관 Part2

지난 자료에 이어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짓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시를 잘 보고, 여러분만의 예시도 만들어보세요.

5. 당신이 경험한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사람이 100일 동안 매일 턱걸이를 20개를 했다고 합니다.
혹은 완전 비전공자가 코딩수업을 6개월 들었다고 합니다.
소개팅만 100번 한 사람이 소개팅하며 느낀 점을 말해준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그 결과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나요? 이렇게 생소한 경험에 사람들은 강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나와 같은 처지에 사람이 한 경험은 더 없이 흥미가 생기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그걸 제목으로 풀어보세요. 클릭하지 않고는 못 배길겁니다. 경험을 활용한 예시는 이렇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 평범한 직장인이 스마트스토어 6개월 한 결과 -> 주부였던 내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 이유
면접 잘하는 비법 -> 면접 100번 보고서 알게 된 면접비법 -> 백수생활 6개월째 드디어 면접에 통과했다
프리랜서로 돈 버는 법 -> 프리랜서 5년차가 되었고 1억을 벌었다 -> 번듯한 직장을 때려치고 프리랜서로 전향한 결과
이사 할 때 꿀팁 -> 이사만 20번 다닌 내가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는 이사 꿀팁 -> 이번에 이사하면서 겪었던 최악의 집주인
현재 이사를 준비하고 있기에 4번째 제목은 진짜 저도 클릭해보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을 쌓고 있나요?
그 경험을 제목에 녹여보세요.

6. 섞고, 비교하세요

우리는 본능적으로 비교합니다.  더 나은 것을 얻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어렸을 때, 사자가 쎈지 호랑이가 쎈지 얘기했던 것 처럼 무엇이 더 나은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등을 비교하는 콘텐츠는 항상 인기가 있습니다.
상반되거나 혹은 유사하거나 하는 두 요소를 가져와서 섞거나 비교해보세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대박이 난 것은 비단 글을 잘 써서 뿐만은 아닐 겁니다.
섞음, 비교를 활용한 예시는 이렇습니다.
Could 공부하기 -> 부탁할 때 Could vs Would 뭐가 더 좋을까? -> Can 과 Could의 쓰임새의 분명한 차이는
인기 있는 남자가 되는 법 -> 인기 있는 남자와 인기 없는 남자의 결정적 차이 하나 -> 여자한테 인기있는 남자 vs 남자한테 인기있는 남자
블로그 하는 법 -> 유튜브가 아닌 블로그를 먼저 해야하는 이유 -> 인스타용 제목과 블로그용 제목은 분명히 다릅니다
꽃 추천해드립니다 -> 5년전 인기 있는 꽃 vs 요즘 인기 있는 꽃 -> 여자친구 선물이면 장미보다 더 좋은 이 꽃은?
이렇게 비교 대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사람들이 더 강한 흥미를 보일 겁니다.

7. 긍정보다는 부정

사장님이 미쳤어요!
라는 문구가 한때 핸드폰 판매점에서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미쳤다라는 것은 부정적인 어감인데 왜 쓸까요? 그만큼 싸게 판매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마세요!
라는 문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우리는 이익보다는 손해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을 하면 좋을 때 보다, ~을 하면 안 좋을 때를 더 궁금해합니다.
이렇게 부정형의 말들은 굉장히 강하게 감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시선이 확 갑니다. 세상에 좋은 일이 많지만 부정적인 뉴스기사가 훨씬 더 많이 나오는 이유와 같습니다.
종종 부정형의 제목을 써보세요.  사람들이 말도 안되게 크게 반응할지도 모릅니다.
부정형을 활용한 예시는 이렇습니다.
당신이 성공하는 방법 5가지 -> 당신은 반드시 실패하게 될 겁니다 -> 성공하고 싶다면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이 말
차 살 때 꼭 알아야 하는 것들 -> 차 살 때 이거 모르면 열에 아홉은 후회합니다 -> 자동차 보험 절대 이렇게 구매하지 마세요
프리랜서 이야기 -> 프리랜서 하면 절대 안 되는 사람 유형 5가지 -> 프리랜서를 하는게 최악인 이유
연인 사이 더 좋아지는 법 -> 연인에게 이렇게 표현하면 절대 안 돼요 -> 여자친구가 섭섭해 하는건 다 당신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부정형 제목을 쓴다면 그거를 충분하게 커버할 정도의 양질의 콘텐츠를 담아야합니다. 말도 안되는 어그로형 제목이었다라는 느낌이 들게 되면 신뢰도가 확 깎이게 됩니다. 또한 너무 부정형의 제목으로만 도배해도, 콘텐츠 자체의 질보다는 클릭만 유도한다는 느낌이 들게 되니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8. 신뢰가 확 가네요?

우리는 권위에 약합니다. 대학교, 대학원 같은 학위가 그렇게나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다 이 권위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괜히 한국에서 다니는 사람보다 더 능력이 있어 보입니다. 대학교 연구 자료가 있다고 하면 신뢰를 안 하는게 훨씬 어렵습니다. 또 오랜시간 무언가를 했다고 하면 그 역시 설득이됩니다.
본인에게 이런 권위가 없다고요?괜찮습니다. 권위는 빌리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되냐고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공부 잘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 -> 하버드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 5권 -> 서울대 교수님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누구나 영어 잘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 뉴욕 생활 8년차가 알려주는 누구나 영어 잘하는 법 -> 최신 논문 밝혀진 알 수 있는 누구나 영어 잘하는 법
미국 주식은 이렇게 사세요 -> 미국 회사 15년 다닌 사람이 추천하는 미국 주식 -> 월스트리트 저널리스트는 이렇게 주식을 삽니다
반드시 해야하는 운동 -> PT경력 10년차 쌤이 알려주는 꼭 해야하는 운동 -> 정형외과 의사들이 강추하는 이 운동
이런식으로 권위를 보여주세요. 사람들은 더 설득되고, 클릭을 하고 싶어질 겁니다. (권위를 빌려온다면 출처는 꼭 남겨야합니다!)
이렇게 제목을 짓는 두번째 방법을 봤습니다.

5. 당신이 경험한 것은 무엇인가요?

6. 섞고, 비교하세요

7. 긍정보다는 부정

8. 신뢰가 확 가네요?

좋은 제목은 좋은 콘텐츠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좋은 제목을 만드는 연습은 충분히해도 전혀 아깝지 않아요.
지난 콘텐츠와 함께 이 8가지 방법을 잘 활용해보세요.
여러분 모두 카피라이터의 자질이 충분하니까요!
콘크리트에서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시작을 돕고,
변화를 만드는
달변가영쌤